공부에는 방법과 정도가 없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 적어도 코딩을 조금이라도 공부해본 느낌에서는 코딩은 예체능이다. 컴퓨터 이론과 컴퓨터에게 명령내리는 방법을 배웠다고 치자. 이제 알고리즘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로직들을 스스로 작성하여 그것을 코드로 만드는 것이 프로그래머가 할 일이다. 쉽게 요약하자면 개발자, 즉 엔지니어는 두 가지 일을 기획자 및 고객에게 전달해줘야 한다. 1)로직 설계, 그리고 2)코드 구현.
모든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이론 공부와 상상도 못 할만큼의 피나는 연습이 필요하다. 왜 예체능이라고 생각하냐면, 개발은 실제 업무와 비슷한 경험들을 많이 해가면 해갈수록 실력이 는다. 어느 방구석이 틀어박혀 논문을 파헤치고, 연구를 하고 실험을 하는 직종이 아닌, 현장업무와 비슷하다. 적어도 나로서는 강의와 책을 붙잡고 클론코딩을 하는 시간보다, 상놈식으로 구글링을 사용하여 정리해가며 몸으로 부셔져보았을 때가 몇 만배는 더 빨리 학을 떼고 빨리 성장할 수 있었다.
운동 또한 목적에 맞는 훈련법과 이론, 그리고 그것을 연습하는 노하우와 방법이 사람마다 존재하듯이 코딩 또한 마찬가지다.
개 삽질하지 말고 아래 사항들을 하루 빨리 실천해나가길 바란다.
Docs를 분석만 하다보면 시간만 너무 많이 감 물론 배경 및 기초이론을 배우면 "좋기는 하다만" 너무 깊이 분석할 필요없음
무지성 코드 작성하여 논리가 떨어지는 코드를 구현하는 것보다 디자인 설계를 통해 자신의 설계를 나열 코드 짜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자
관련이 없고 따로 노는 지식들을 모아모아 실제 프로그램 설계/구현을 해보자